파킹통장 이자율, 입출금, 예금자보험 알아봅시다! CMA 통장과 비교까지!
물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통장에 모아 놓은 돈의 가치가 계속해서 떨어져 파킹통장과 같은 높은 이자를 주는 통장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이나 채권 같은 다른 투자 상품도 있지만 든든한 은행에 돈을 맡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은행에서 파킹통장을 만드느냐에 따라 이자율이나 조건들이 달라지는데요.
오늘은 파킹통장의 입출금, 예금자보험과 같은 특징을 알아보고, 어떤 은행이 이자율이 높은 지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추가로 CMA 통장도 많이 사용하는데 파킹통장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이름만 다를 뿐 사실 일반 예적금통장입니다. 내가 원할 때 필요한 만큼 돈을 입금하고 인출할 수 있는 거죠.
하지만 파킹통장은 다른 일반 예적금통장과 다르게 이자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 은행보다 최근에 생긴 인터넷 은행이나 제2 금융권의 저축은행과 같은 곳에서 경쟁을 위해 높은 이자율로 출시한 예적금 통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렇다면 파킹통장의 이자율은 얼마길래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걸까요?
파킹통장 이자율은?
파킹통장의 이자율은 1%대에서 8%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은 이자율에 우대금리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입니다.
저축은행 같은 경우 7~8%의 매우 높은 파킹통장 이자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일부 은행은 특정 조건을 맞춰야 한다거나 입금 금액이 적어야 높은 이자율을 제공한다든지 제약이 걸려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조건 없이 보여주는 이자 그대로 주는 토스나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 은행의 파킹통장을 많이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1 금융권의 인터넷 은행은 납입금액 제한이나 차등금리와 같은 제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기준 금리를 훨씬 뛰어넘는 이자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은행의 파킹통장은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이 통장 개설 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 입출금 방법은?
파킹통장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반 예적금 통장입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내가 원하면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죠.
인터넷 은행의 파킹통장도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체크카드를 만들어 통장의 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은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 체크카드까지 만들 수 있는 거죠.
다만, 파킹통장의 체크카드 사용 가능여부는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파킹통장을 만들기 전에 은행에 문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파킹통장 예금자보험 가능?
보통 1 금융권 은행 파킹통장은 예금자보험이 가능하죠.
토스나 카카오뱅크와 같은 1 금융권 인터넷 은행도 예금자 보험이 가능합니다.
1 금융권 은행은 기본적으로 예금자 보험 가입되어 있고 은행자체가 안정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이자율이 5% 이상인 높은 파킹통장 상품에 가입하기 전에는 꼭 해당 상품이 예금자보험에 가입되었는지 살펴보고 개설하셔야 합니다.
파킹통장 CMA 통장과 차이점은?
CMA 통장은 증권사에서 만든 입출금 계좌라고 보면 됩니다.
파킹통장과 같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고, 다만 상품을 만든 주체가 은행이 아니라는 점이 다른 거죠.
CMA 통장에 입금한 돈을 증권사가 RP, MMF, 발행어음등 다양한 채권 및 상품에 투자해 이자를 주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3% 이상의 이자를 예금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거죠.
다른 곳에 투자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하기 때문에 증권사에서도 '초 저 위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킹통장과 다르게 예금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예금통장을 원한다면 파킹통장을, 더 많은 이자를 원한다면 CMA 통장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며
입출금통장으로서 파킹통장은 정말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드는데 특별히 필요한 조건도 없고, 적금과 다르게 언제든지 돈을 입출금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만약 현재 일반 입출금계좌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파킹통장을 한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도 알찬 경제 금융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및 상품 가입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 및 상품 가입 판단에 대한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2024.08.16 - [경제금융] -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 후 주식, ETF 세금 변경사항 알아봅시다
2024.08.13 - [꿀팁] - 증권사 환전 수수료 한방정리! 수수료 낮추는 환율우대, 원화주문과 함께
2024.08.20 - [ETF] - 나스닥과 S&P500 ETF 해외 직접투자 VS 국내 상장, 비용 덜 드는 방법은?
'경제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행어음 이자율, 약정기간, 투자 주의점 알아봅시다! RP와 MMF와 차이점까지! (0) | 2024.08.27 |
---|---|
RP 이자율, 약정기간, 주의점 알아봅시다! CMA 통장과 비교까지! (0) | 2024.08.25 |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 시행 후 주식, ETF 세금 변경사항 알아봅시다 (0) | 2024.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