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통장 이자율, 입출금, 투자처 알아봅시다! 파킹통장과 비교까지!

물가가 계속해서 올라가면서 일반 예적금통장 대신 높은 이자를 주는 CMA 통장이나 파킹통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CMA 통장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이나 생소함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CMA 통장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이자율, 입출금 방법, 투자처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통장이란?

CMA 통장은 증권사가 예금액을 이용해서 다른 곳에 투자해 이자를 지급하는 계좌입니다.

그래서 일반 예적금 통장뿐만 아니라 파킹통장보다 이자율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CMA 통장은 증권사 앱에서 쉽게 개설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대기업 증권사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그렇다면 파킹통장보다 이자가 높다는 CMA 통장의 이자율을 알아볼까요?

CMA 통장 이자율

CMA 통장 이자율은 3%~4% 사이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우대금리 조건을 끼워 1%에서 많게는 7%까지 이자율 차이가 있는 파킹통장과 달리 거의 대부분의 CMA 통장은 이자율이 비슷합니다.

CMA 통장 이자율 및 혜택

그렇기 때문에 CMA 통장마다 제공하는 혜택들을 잘 살펴보시고 가입해야 합니다.

그리고 CMA 통장의 이자는 매일 계좌로 들어옵니다. 그 말인즉슨 일 복리 구조로 돈을 불릴 수 있다는거죠.

매일 돈이 들어오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CMA 통장 입출금

CMA 통장은 일반 예적금통장과 같이 언제든지 원할때 입출금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입출금뿐만 아니라 CMA 통장에 따라 체크카드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정이 의무인 적금이나 다른 투자자산과 달리 매일 이자을 받으면서 편하게 돈을 사용할 수 있는거죠.

CMA통장 투자처

CMA 통장을 잘보시면 RP형, 발행어음형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CMA 통장이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는거죠.

그렇다면 CMA 통장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3가지 투자처는 어디일까요?

RP

RP형 CMA 통장은 내가 통장에 예금하는 대신 국채 또는 국채만큼 안전한 채권을 담보로 주는 상품입니다.

만약 증권사가 망하더라도 국채를 담보로 받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죠.

MMF

MMF(Money Macket Funds)는 만기가 1년 이하인 국채, 양도성예금증서, 기업어음등에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보통 대기업이나 1금융권 은행끼리 주고 받는 어음이나 국채와 같이 우량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상품으로 뽑힙니다.

한데, MMF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수익률이 내려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다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금리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바뀌기 때문에 수익률이 고금리 시대엔 올랐다가 저금리가 되면 내려갈 수 있는거죠.

발행어음

발행어음은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돈을 예금하고 나중에 돈과 이자를 받는 방식입니다.

국채와 같이 안정적인 담보가 있는게 아니라 오직 증권사의 신용으로 CMA 통장에 돈을 넣고 이자를 받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에선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만이 발행어음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말 깐깐하게 심사하기 때문에 신용에 대한 큰 걱정없이 투자가 이뤄지고 있죠.

직접투자 VS 대신 투자

이러한 투자처들은 CMA 통장이 아니더라도 증권사 앱을 이용해 직접 투자 가능합니다.

그리고 CMA 통장은 아무래도 증권사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직접투자하는 것보단 이자율이 약간 내려갈 수 밖에 없죠.

다만 직접투자할 땐 CMA 통장 같이 인출은 가능하지만 중도해지 시 이자율이 내려가는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CMA 통장 VS 파킹통장

예금자보험

CMA 통장은 증권사에서, 파킹통장은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예금자보험 여부입니다.

대부분의 파킹통장은 예금자보험이 가능해 은행이 파산하더라도 1인당 5,000만원까지 예치금 보호가 되지만 CMA는 그렇지 않습니다.

CMA 통장 중에서도 예금자 보험이 가능한 통장도 존재하지만 많지 않죠.

이자율

CMA계좌의 이자율이 대체로 높습니다.

물론 파킹통장 우대금리 혜택을 받으면 CMA 이자율을 넘어서지만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선 여러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조건도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개설해서 사용하는 용도로는 CMA계좌가 더 이자율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자주기도 파킹통장은 매월 한번씩 지급되지만 CMA통장은 매일 이자가 들어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이 예금자 보호도 되고 접근성이 좋아 더 안정적이다 하시는 분들은 파킹통장을, 증권사에 거부감이 없고 조금이나마 더 높은 이자율을 원하신다면 CMA 통장을 선택하는게 좋겠습니다.

파킹통장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을 적은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킹통장 이자율, 입출금, 예금자보험 알아봅시다! CMA 통장과 비교까지!

마치며

CMA 계좌는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시중 은행의 파킹통장보다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증권사 통장이란 거부감이 없고,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고 싶다면 CMA 통장을 한번 개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저는 다음에도 알찬 경제 금융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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