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배차 간격
최근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서울교통공사 소속 노조가 파업을 결정하면서 서울 지하철 파업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파업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게 1호선부터 8호선은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까지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서울 지하철 파업을 한 이유와 언제까지 파업이 진행되는지, 그리고 파업 동안 운행 간격은 어떻게 될 것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이유
서울 지하철의 준법투쟁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시작한 파업입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2024년 임금 인상률을 5.5%로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에선 누적 적자가 7조 원을 초과한 현재 상황에서 인상률을 2.5% 수준으로 제한해야한다고 하여 이견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현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력 추가 채용 부분에 있어서도 사측과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에 서울 지하철 파업이 시작 됐다고 할 수 있죠.
서울 지하철 파업 일정
서울 지하철 파업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규정대로 열차를 운행하지만, 지연을 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를 '준법 투쟁'이라 하여 규정에 나온대로 운행한다면 평소 지하철 역 간 이동 시간과 비교했을 때 준법 투쟁 시 운행 시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협상이 결렬될 경우 2024년 12월 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하여 이번 '준법 투쟁'이 끝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만약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갈 경우 지연 유발이 아닌 지하철 교통마비 사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영향
이번 파업의 영향은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모든 지하철인 1호선~8호선의 운행에 영향을 줍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혼잡이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면 많은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체 수단을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을 유발할 수도 있죠.
서울 지하철 파업 배차 간격
서울 지하철 파업하면서 운행 간격에 가장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1호선~9호선을 이용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분들에겐 정말 중요하죠.
현재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준법투쟁을 하더라도 평소 열차 운행 간격을 지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배차 간격은 출근 시간대 2.5분~4.5분, 최근 시간 대 3~6분, 평시 5~9분으로 기존과 같게 운행하겠다고 합니다.
다만, 준법 투쟁에도 노사간 협의가 해결되지 않고 총파업에 들어간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서울 지하철 파업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선 파업을 하더라도 열차 운행 간격이 바뀌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하니 일단 한숨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으니 1호선~8호선을 이용하는 분들께선 뉴스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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